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스턴 레드삭스 (문단 편집) === 열성 팬 === [[파일:external/1.bp.blogspot.com/fans.jpg|width=400]] 미국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 중 하나로, 광적인 팬이 많기로 유명하며[* MLB의 또 다른 광적인 팬덤으로는 [[시카고 컵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있다. 다만 절대적 팬덤 수는 보스턴 쪽이 우위. 보스턴은 [[뉴욕 양키스]]와 지대한 라이벌리를 형성할 정도의 빅마켓이다.] 비슷한 성향의 [[한신 타이거스]](NPB), [[롯데 자이언츠]]([[KBO 리그]])와 함께 엮이는 경우가 많다.[* 세 팀 다 오래된 전통, 높은 인기와 강성 팬덤, 과거형으로는 낮은 성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정말로 통산 성적이 똥망인 한신, 롯데와는 달리 보스턴은 성적이 나쁘다기보단 우승을 오랫 동안 못 한거였으며, 그마저도 [[2004년 월드 시리즈]] 이후 저주가 완전히 깨져서 21세기 가장 많은 우승을 한 팀이 되었기에 이젠 성적으로는 이 둘과는 비빌 수 없다. 오히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 둘과 비슷하다.] 보스턴 팬인 미국 연예인이 토크 쇼에 당당하게 보스턴 저지를 입고 나와 "보스턴이 최곱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막 나간다. 우리에게 유명한 팬 중에는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가 있다. 2004~05년 2년 동안 대사직을 역임하면서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등 [[야빠]] 성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당시 레드삭스로 이적한 [[김병현]]을 소재로 드립을 쳤고, '''가장 행복한 순간은 서울에서 레드삭스의 우승을 맛봤을 때'''였다. 한편 대사직에서 물러난 2006년 말 베이징 6자 회담 당시엔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신분으로 참석하면서 일본 대표에게 "[[마쓰자카 다이스케]] 이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드립을 치더니, 이적이 확정되자 도쿄 회담에서 [[세이부 라이온즈]] 모자를 쓰고 나타나기도 했다. [[http://blog.cnobi.jp/v1/blog/user/017ca369b55fa57026c7513cdcca0d6f/1182408648|사진]] 이때 북한은 마카오 델타 아시아 은행에 2천 5백만 달러가 예금된 계좌 때문에 여러가지로 이슈가 되고 있었는데, 그는 북한 [[김계관]] 외무부상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마쓰자카 이적료가 5,100만이요."'''[[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90577|링크]] 실제로 그의 유머 중에는 "우리 레드삭스는 플레이오프 못 가니까 한국야구 좀 볼까 생각한다"느니 하는 흉흉한 야구드립이 있으며, 그의 기행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말 농담이 아니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한때 구단주로 있던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를 좋아하는 정도와 비교해도 차원이 다르다. 뉴욕 양키스를 이끌었던 [[조 토레]] 감독은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보스턴 팬에게 "[[사담 후세인|후세인]]을 잡는 것과 양키를 꺾는 것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양키를 꺾는 게 좋다"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출연한 토레 감독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실제로 보스턴 팬의 응원 성향에 대해서는 '''"보스턴 팬들이 응원하는 팀은 2팀이다. 하나는 레드삭스, 다른 하나는 양키스가 상대하는 팀."'''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으며, 실제로 MLB관련 통합 커뮤니티 포럼에서 미국 한국을 막론하고 [[뉴욕 양키스]]가 다른팀과 경기에서 졌을때 [[디시인사이드 vs 타 커뮤니티#s-1.8.1|보스턴 팬들이 나타나 조롱글을 다는 것이]] 가장 잦은 [[키보드 배틀]] 발생 사유이다. 참고로 저 양키스의 유명한 '악의 제국'이란 별명 역시 레드삭스에서 붙여준 것이다. 당장 [[1978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타이브레이커 게임|1978년에 보스턴이 양키스에게 당한 사건]]을 생각하면 그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런 극렬한 지지가 가끔 비뚤어진 방향으로 나타나곤 하는데, 2005년 양키스와의 [[펜웨이 파크]] 경기에서는 [[게리 셰필드]]가 기괴할 정도로 묘하게 생긴 우측 필드에서 [[제이슨 배리텍]]의 2~3루타성 타구를 수비하다 '''펜스 앞의 관중에게 펀치를 얻어맞았고'''[* 펜웨이 파크 라이트 필드는 펜스까지 거리가 짧지만 높이가 몹시 높은 그린 몬스터와는 달리 굉장히 깊숙하지만 펜스 높이가 지나칠 정도로 낮아서 저런 관중들의 습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시에는 경기가 굉장히 과열된 8회말 2사 만루 5-6 리드상황이었고 타구가 묘하게 펜스 밑을 따라 굴러갔다 보니 셰필드는 밑의 공만 따라가다가 신난 관중이 휘두르는 팔(물론 다분히 의도적인 행위였고 레드삭스 팬덤 평판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악질의 행동이었다.)에게 강펀치를 얻어맞았다.] 그리고 그 게임 이후에는 보스턴에게 펀치 셔틀을 배달해준 양키용자팬도 있다...'''그와 거의 동시에 옆에 있던 팬이 셰필드에게 맥주를 뿌리는''' 비열하면서도 비범한 병크를 저지르기도 했다. 이후 매년마다 보스턴이 양키홈으로 오면 "당연히 알겠는가?"...그야말로 보복이 보복을 낳는 성전과 갈등의 연속이다. 또 '''양키 유니폼을 입었다'''는 이유로 살인사건이 터진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후 또 보스턴 팬에 대한 살인사건도 터졌다. 이래도 저래도 매년마다 터지는 갈등은 스페인의 [[엘 클라시코|레알-바르샤 더비]]만큼이나 극렬하다. 그리고 YANKEE SUCKS에 대한 이들의 대항은 RED SUX다.[* 물론 오타이나 더 강렬한 느낌을 주는 만큼 인정되고 있는 철자다.] 이러한 극렬한 팬심은 2005년에 개봉한 '날 미치게 하는 남자'에 잘 드러난다. 원작인 영국 영화 '[[피버 피치]]'의 주인공은 극렬 [[아스날 FC]]빠였으나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가장 적절하게 매치된다고 생각되었는지 보스턴빠으로 [[로컬라이징|현지화]]되었다.[* 다만 아스날 팬들은 보스턴 팬들처럼 극성스럽지는 않고, 영화 상에서 주인공의 서포팅하는 모습도 원판과 상당히 거리감이 있다. 그냥 리메이크 하면서 미국에서 잘 먹힐 것으로 바꾼 것으로 봐야한다. 오히려 축구팀 중에서는 같은 FSG 소속인 [[리버풀 FC|리버풀]]이 보스턴의 광적인 극성 팬들과 비슷하다.] 엔딩 장면에다 [[밤비노의 저주]]를 깬 2004년 우승장면을 적절히 넣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래는 당연히 [[2004년 월드 시리즈|2004년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할 걸]] 젼혀 예상하지 못해서 그냥 주인공 커플이 모두 열성 레드삭스 팬이 되어서 언젠가 올 우승의 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걸로 마무리지으려 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실제 엔딩 장면을 찍으려고 배우들과 스탭들이 급하게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했고 실제로 월드 시리즈 도중 영화의 주인공인 [[드루 배리모어]]와 [[지미 펠론]]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었다. 마지막 크레딧 올라가면서 흘러나오는 주제가는 레드삭스 응원가인 '테시(Tessie)'. 이 노래의 가사를 보면 [[펜웨이 파크]] 관중석이 매진되자 '''표를 못 산 팬들이 입구를 강행돌파해서 입장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덧붙여 노래를 부른 [[드롭킥 머피즈]][* 보스턴 출신의 [[스킨헤드]] [[펑크 록]] 밴드다. 정확히 말하면 [[아일랜드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셀틱(켈틱)펑크 밴드로 펑크록에 아일랜드 음악을 섞은 장르로 현재 전세계 펑크록 팬들 사이에서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화 [[무간도]]의 리메이크 작품인 [[디파티드]]의 테마 송 "I'm shipping up to boston"으로 한국에 잠시 알려진 바 있다. 그 테마 송은 레드삭스 클로저 [[조나단 파펠본]]의 등장음악으로 쓰이기도 한다.]도 [[매사추세츠]] 출신들로 결성된 모태보빠 밴드이며 이후 당연히 펜웨이 파크에서 공개 콘서트도 했다. 한국에도 꽤나 팬이 많은 편인데 '''보빠''' 혹은 '''봑'''이라고 불리운다.[* 2006년 이후로 야갤에서 유행한 '○○가 최악이다'에 보스턴을 넣어 합쳐진 단어. 대체로 봑이라는 별명은 해외야구 갤러리등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며, 이는 한국의 보스턴 팬 층이 두터운데다 하는 짓이 현지화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며 이후 왁([[뉴욕 양키스]]), 퉥 혹은 톽([[텍사스 레인저스]])등 다른 바리에이션도 등장했다.] 2008년 4월에는 보스턴 팬인 인부가 양키스에 저주를 내리기 위해 새로 완공한 [[양키 스타디움|뉴 양키 스타디움]]에 보스턴의 간판타자 '빅 파피' [[데이빗 오티즈]]의 유니폼을 묻었던 사실이 들통나 파내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오티즈가 저주를 받아버린 듯하다. 재미있게도 오티즈의 유니폼을 파낸뒤 오티즈의 성적이 좋아졌다. 아무래도 오티즈의 야구실력까지 같이 묻혔던 걸지도 모른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홈구장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인간들이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은 인간. 다른 하나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인간. 이 두 팀의 팬은 보스턴이나 시카고에서 멀리 떨어져서 레드삭스나 컵스의 경기는 못 보고 자기 사는 동네의 야구장을 구경하러 가도 티를 낸다. 심지어는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에인절스]] 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브레이브스]]의 경기를 해도 이 두 종류의 인간들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워낙 부진의 세월이 길어서 그랬는지 [[시카고 컵스]]의 팬들과는 묘한 우호관계가 있는 듯 하다. 홈구장도 자기네 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장을 써서 그런지 서로서로 잘 해주는 편. [[인터리그]]할 때 서로 상대방의 구장을 방문하는 경우 분위기가 꽤 화기애애한 편이다. 하지만 매년 붙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팬들과는 똑같이 침체기가 길었지만 그냥 서로 싸운다. 한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삽질 or 장기 먹튀짓을 하면 그 선수는 수십년 간 그들의 까임용 안주가 되며 실제로 1986년 월드시리즈에서 알까기를 시전한 빌 버크너는 2004년 우승 전까지는 펜웨이 파크에 발 한번 딛지 못했다. 그래디 리틀도 전자에 속하며[* 2003 ALCS 7차전에서의 투수운용이 뼈아팠다. 그야말로 월드시리즈로 가기 직전의 상황에서 거대한 삽질을 한 케이스.], 후자의 경우에는 '''훌리오 루고'''[* 2000년대만 해도 전설의 레전드였지만 2010년대 그를 뛰어넘는 [[칼 크로포드|두]] [[파블로 산도발|명]]이 등장하면서 많이 잊혀졌다. 4년간 3600만 달러 계약 맺고 부상으로 먹튀짓했으며 이도 모자라 유격수라는 선수가 필딩율이 '''.968-.945-.928'''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명할당되고 트레이드로 쫓겨났는데 그 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가서 하는 말이 "나는 잘 하려고 노력했는데 팀이 믿고 써주질 않았다." 결국 흑역사로 전락했다. 현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가서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가는 중이며 지금까지도 [[테오 엡스타인]]을 까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는 떡밥이며, 금액도 수표 쓸때 0 하나를 잘못해서 더 써버렸다는 평이었다.], [[마쓰자카 다이스케]][* 연봉은 비싼 편이 아니었다. 참고로 그 포스팅비 1억 불이었으면 '''[[요한 산타나]]'''를 데려올 수 있었다.], [[존 래키]][* 2013년 전까지 래키에 대한 평은 냉혹했다. 인터리그 게임에서는 가끔 충격과 공포의 2루타를 날려 점수를 올리는가 하면 본업인 아메리칸 리그 게임에서는 그냥 이닝당 1실점으로 레삭 팬들에게 "쓰레키"로 불렸었지만, 2013년 기적같이 회춘해서 팀이 정규 리그 1위는 물론이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거두기까지 1등 공신이 되었다.], [[칼 크로포드]], [[파블로 산도발]] 등이 있다. 다만 이건 몇 년 전까지의 얘기고 밤비노의 저주를 깬 2004년을 포함해 21세기에만 4번 우승하고 가을야구도 꾸준히 해봐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독기가 좀 많이 빠진 편이다. 늘 그렇듯이 '''구단의 성적이 안 좋으면 팬들은 강성이 된다'''. 물론 보양전은 아직까지도 예외다. [[https://www.youtube.com/watch?v=1RyM3pixUU8|NYY@BOS: Bradley Jr. cuts down Headley, benches clea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